챕터 20 그녀는 그를 연기했다

"엄마, 믹이 아직 전화 안 했어요?" 베키가 물었다.

마사는 그녀를 달래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 전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아."

안절부절못하며 베키가 말했다. "엄마, 우리가 전화해서 그가 성공했는지 확인해볼까요?"

만약 믹이 성공했다면, 노라는 이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좋아, 내가 전화할게."

마사는 전화기를 꺼내 믹의 번호를 눌렀다.

"믹 씨, 아직도 꿈나라에 빠져 계신가요?" 그녀가 농담을 던졌다.

"스미스 부인, 당신이 날 얼마나 벼랑 끝으로 몰았는지 모르겠군요. 잘 들으세요...